울산 동구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위경희)는 동구 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와 연계하여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독거노인 가구에 대해 4월 17일 오후 2시 청소 및 방역을 했다. 대상 가구는 해충이 많아 생활에 불편함이 컸으며, 고령 및 건강상의 문제로 정리정돈에도 어려움 있어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구지역자활센터 해충클리닉 사업단이 참여하여 주거 내부 해충 박멸 및 집안 청소를 했다. 위경희 전하2동장은 “청소 및 방역을 지원해준 동구 지역자활센터에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지속적인 주거환경개선 복지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 남목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아이들이 살기 좋은 남목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지원을 위한 ‘마성의 청소년 티카페’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남목 도시재상현장지원센터는 지난 2월7일부터 2월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후, 나눔센터에서 5명의 청소년들에게 2월부터 4월까지 카페 운영을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4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청소년 자립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마성의 청소년 티카페’는 청소년들에게 만남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고, 카페 운영 경험을 통해 리더십과 팀워크를 배우며 책임감을 키우고자 마련되었다. 첫날 운영되는 카페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드립커피를 내릴 예정이며, 이외에도 아이스티, 딸기라떼, 레모네이드, 쌍화차 등 다양한 메뉴를 준비할 계획이다, 울산 동구 남목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 동구 전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명희·위경희)는 4월 16일 오전 10시 30분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행복가득 식도락’ 사업을 위해 관내 ‘해오름반찬’과 ‘과일명가’ 대표와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사업은 홀로 거주하며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전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총 10명에게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밑반찬 및 과일 구매 쿠폰을 전달하여 관내 사업장 2곳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명희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로 한 ‘해오름반찬’과 ‘과일명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사업으로 이웃이 더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구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만성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고혈압·당뇨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며, 고혈압, 당뇨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총 4회 과정으로 구성하였으며 고혈압, 당뇨 질환 이론 교육,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걷기 교육, 저염·저당 건강 간식 만들기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건강 간식 실습 교육은 주민들이 직접 건강 간식을 만들어 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는 꾸준한 자기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작은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는 기존 37종이던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에 15종을 추가해 총 52종으로 확대했다. 동구는 지난 4월 15일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추가로 선정된 답례품은 ▲기름가자미 ▲민어 조기 ▲명주 매물 자숙 고둥 순살 ▲오징어 ▲오란다 ▲구름 크래커 ▲구운 건빵▲ 된장·고추장·간장 ▲고추장 만들기 키트 ▲아이싱 쿠키 키트 ▲과자집 만들기 키트 ▲울산 HD FC 선수 친필 사인볼 ▲보드게임 등이다. 해당 품목들은 5월 1일부터 ‘고향 사랑 e음 울산광역시 동구 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답례품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품목을 계속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단, 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제금액 차이 있음)이 주어지며,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울산 동구에 기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온라인으로는 고향 사랑 e음, 공감만세(위기브), 액티부키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4월 16일 오후 2시 3층 강당에서 퇴직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범죄 예방 및 대처법’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울산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들이 직접 강사로 나와 보이스피싱과 사이버 도박 등 사이버 범죄의 실태와 예방 방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전달했다. 총 50여 명의 참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범죄로부터 지역사회 구성원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퇴직자 및 지역 주민들은 사이버 범죄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방법을 습득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다양한 실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교육감 천창수) 소속 공공도서관은 올해 다양한 계층의 지역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울산 남구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최호동)은 장애인에게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문화와 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남부도서관은 지난 15일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별, 울산무거복지센터, 무지개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3개 장애인 시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전문 강사가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성인 장애인 31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화구연과 오감 책 놀이, 리듬에 맞춘 창작 무용 놀이, 통합 감각 놀이 등 3개 강좌를 총 27회로 운영한다. 장애인들의 신체활동과 감각 발달을 돕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울주도서관(관장 최종길)은 오는 6월 2일까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신감과 성취감 형성을 돕기위해 지역아동센터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범서지역아동센터와 엘림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20명을 대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육과정 자율화가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16일 외솔회의실에서 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고시 외 과목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국가 교육과정에 명시된 과목 외에도 교육청이나 학교가 교육공동체의 요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새로운 과목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고시 외 과목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높이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부산광역시교육청 빈지현 장학사가 ‘고시 외 과목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는 신설 과목 개발 과정,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강화, 고시 외 과목 운영 유의 사항 등 신설 과목 운영의 현장 실천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연수에서는 울산교육청의 2025학년도 고시 외 과목 운영 계획도 안내됐다. 학교의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을 돕는 지원 방안과 함께 타 시도 개발 과목을 도입할 때 필요한 승인 절차와 저작권 관리 등 실무적인 정보도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의 진로와 흥미를 반영한 과목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연수로 구체적인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으로 유보통합을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사 간 협력을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16일 다산홀에서 ‘두빛나래-아이행복이음단’ 운영 연수와 협의회를 열었다. ‘두빛나래-아이행복이음단’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로 구성된 전문적 학습공동체다. 소통과 공감대를 바탕으로 유보통합을 실현하고, 공동 연구와 교육과정 실행 협력으로 영유아의 행복과 교사의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공립유치원 10명, 사립유치원 6명, 어린이집 12명,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12명 등 총 40명의 교사가 참여하며, 지난 3월부터 시작해 2026년 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공동체는 ‘2025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과 ‘아이행복 교원학습공동체’와 연계해 운영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소그룹 중심의 공동 연구, 공동 연수(워크숍), 2025년 미래교육 박람회 참여, 비대면 공동체(커뮤니티) 운영과 자료 공유 등이 포함된다. 이날 연수에서는 운영 취지와 방향을 설명하고, 참여 교사들의 실제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현장 중심의 정보와 경험을 나누며 효과적인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25년 울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14개, 장려상 6개를 수상했다. 메달을 획득한 학생들은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며,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에 울산 대표로 출전한다.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기능 경기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기제어, 게임개발 등 23개 직종에 지역 숙련 기술인 128명이 울산공업고, 울산산업고 등 8개 경기장에서 직종별로 기량을 겨뤘다. 울산 지역 8개 직업계고 학생 101명은 18개 직종에 출전했다. 학교별 입상 현황을 보면, 울산공업고는 CNC/밀링, 주조, 건축설계/CAD, 공업전자기기, 전기제어에 학생 24명이 참가해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장려상 2개를 수상했다. 울산산업고는 농업기계정비, 제과, 제빵, 화훼장식에 학생 17명이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장려상 1개를 수상했다. 현대공업고는 CNC/선반, 용접, 산업제어에 학생 11명이 참가했고,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이달 말까지를 ‘학교안전주간’으로 정하고, 울산 지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계기로 학교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학교안전주간에 울산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안전 점검 지침을 안내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조치하도록 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비해 산불 대응 체계와 단계별 행동 요령을 안내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점검은 안전기획팀 전담 주무관 4명이 2인 1조로 편성돼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체계적인 점검을 지원한다. 점검 대상 학교는 고리 원전, 월성 원전 등 원전 인근 학교와 산업단지 인근 학교, 화재에 취약한 기둥 방식(필로티) 구조 건물 학교 등을 중심으로 지정됐다. 점검 항목은 ‘통학 안전, 미세먼지·공기정화장치·먹는 물(정수기) 위생 관리, 옹벽·경사지, 배수로·옥상 등 학교 시설물 안전관리와 화재 예방, 학교 내외 공사 현장과 기숙사 안전관리, 급식실 안전, 현업근로자의 산업안전’ 등 7개 분야다. 여기에 더해 외부인 출입 관리, 운동장과 건물 위험 요소,
서생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숙희)가 16일 울주군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 울주군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서생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산불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숙희 회장은 “산불 소식을 접하고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혁관 서생면장은 “소중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 정신을 보여주신 서생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서생면민들의 따뜻한 온정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울주군 범서읍이 16일 범서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범서읍장 및 14개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단체 1구역 환경지킴이 발대식 및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1단체 1환경 취약지 관리는 범서읍민 스스로 맑고 깨끗한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환경보호 실천 운동이다. 범서읍 단체별로 자율적으로 참여해 환경 취약지 정화활동과 불법 쓰레기 감시활동을 펼친다. 범서읍은 2023년 특수시책으로 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지난해 신규시책으로 13개 단체, 활동횟수 70회, 참여인원 1천480명, 수거량 22t의 실적을 거뒀다. 올해는 1단체 1구역 환경지킴이로 사업명을 변경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4개 단체가 14개 환경 취약지 관리구역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발대식 후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200명은 천상천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김효준 범서읍장은 “환경정화활동 참여를 결정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약속한 14개 단체장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1단체 1구역 환경지킴이를 통해 깨끗한 범서읍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다음달부터 울주군 5~7세 아동과 부모 12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식습관 교실 ‘방과 후, 영양 탐구 생활’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남부권에서만 특화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 가정의 높은 만족도와 식습관 개선 효과를 보여 올해부터 울주군 전체로 확대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골고루 먹기, 건강한 간식 선택하기 등 활동지를 이용한 올바른 식습관 교육과 함께 부모와 함께하는 건강 샌드위치 도시락 만들기 수업으로 구성됐다. 아동이 직접 활동하는 수업으로 편식을 없애고 골고루 먹기를 유도해 영양 행태를 개선한다. 또한 대면 교육 이후에는 밴드를 활용해 영양 정보를 제공하고 아침밥 먹기 인증, 건강 간식 먹기 등 실천 미션을 제공해 비대면 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꾸준한 인증을 통해 아이의 식습관 개선에 참여하는 가정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요리 활동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16일부터 밴드 가입을 진행한 뒤 다음달 2일부터 밴드 게시글을 활용해 권역별로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울주군 군립도서관 3개소(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천상도서관)가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선착순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 시기부터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자 사회적 육아 지원사업이다. 이번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에코백과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1권으로 구성됐다. 아이 연령에 따라 △북스타트 베이비(2024~2025년생) △북스타트 플러스(2022~2023년생) △북스타트 보물상자(2019~2021년생) △북스타트 책날개(2016~2018년생) 등 4단계로 나눠 제공한다. 울주군에 주소지를 둔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생 대상으로 배부하며, 선바위도서관 500부, 옹기종기도서관 265부, 천상도서관 420부 등 총 1천185부를 준비했다. 수령을 희망하는 주민은 아이 이름의 도서회원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한 뒤 가까운 군립도서관에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수령하면 된다.
울주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 모니터링과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음주 운전 혐의자 현장 검거에 기여하면서 울주군민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6일 울주군 CCTV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 58분께 울주군 두동면 삼정리 등산로 인근 주차장에서 주류를 취식하던 일행 3명 중 한 남성이 차량에 탑승해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장을 모니터링하던 관제요원은 즉시 112상황실에 신고했으며, 동선을 집중 추적 및 신속히 상황을 공유해 추적 끝에 해당 차량 운전자를 검거했다. 음주 측정 결과, 이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에 달하는 0.044%로 조사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숙달된 관제요원들의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범죄취약지역 CCTV 신규 설치와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관제를 실시해 안전한 울주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달 9일 언양읍 동부리 음주운전자 현장 검거(면허 취소 수치) △지난달 11일 온양읍 남창리 농로 위 치매 어르신 발견 △지난달 14일 웅촌면 곡천리 보행로를 배회하는 남성 발
울산시 울주군이 온양과 언양 대형 산불의 피해조사와 분석에 공간정보시스템(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GIS)을 활용해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울주군은 1천㏊ 규모의 온양과 언양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해 공간분석을 자체적으로 수행해 예산을 대폭 절감하고 신속한 산불 피해조사와 분석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2016년부터 추진 중인 공간정보 기반 행정지원 사업 ‘공간다듬이’ 를 기반으로, 복잡한 절차나 별도 비용 없이 항공영상 촬영과 GPS 측량을 하고 있다. 산불 피해조사와 분석를 외부업체에 의뢰하면 최소 용역단가(1㎢당 800만원)를 기준으로 8천만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된다. 또한 일반적으로 드론 비행 허가 및 촬영 승인을 얻기 위해 최소 4일 이상의 행정 절차를 거쳐야 하고, 예산 편성 및 용역 계약에 관련된 여러 절차로 인해 신속한 조사가 어려운 실정이다. 반면 울주군은 자체 시스템 활용에 따라 관내 전역에 대한 비행 허가 및 촬영 승인을 연초에 미리 확보해 3일 이내로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촬영을 마쳤으며, 내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실무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었다. 분석 결과는 산림 관리 주무부서인 산림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16일부터 4월 1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학교 5개소를 방문해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지난 1963년 ‘어린이 소방대’로 출범해 안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미래의 안전지도자(리더)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단체다. 올해 서울주소방서는 어린이집 3개소(이레, 굴화초, 새나창의), 학교 2개소(범서중, 언양고) 등 5개단 97명의 단원을 모집해 청소년단을 구성했다. 발대식 행사는 서울주소방서 관계자, 지도교사, 단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서식 및 임명장 수여 △한국119청소년단 단복 및 홍보 기념물 증정 △소방안전체험 교육(소화기 체험 등) △발대식 행사 기념 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오후 2시 울산경자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 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강윤구 사업총괄본부장, 발전자문위원회 위촉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핵심전략산업 변경(추가)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울산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은(2026년~2035년) 향후 10년간 울산경제자유구역이 나아갈 이상(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의 추진전략과 주요 과제를 반영하면서도, 울산경제자유구역의 특성과 균형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울산경제자유구역 신(新)이상(비전)체계도의 주요 내용은 ▲산·학·연 첨단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 ▲경제자유구역 확장·기업투자 연계 방안 마련 등 혁신 생태계 조성 ▲투자자 편의 중심 통합(one-stop) 서비스 글로벌 맞춤형 투자환경 조성 ▲경자청 역량 강화 및 민관 협력(거버넌스) 혁신이다. 이러한 주요 전략을 통해 신산업 경쟁력 강화·투자유치 확대, 지속가능한 기업 활동의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생활권·산업권의 연결로 정
울산시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중화권 주요 여행사와 언론인 10여 명을 초청해 사전 답사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울산의 핵심 관광자원을 이들에게 직접 선보임으로써 울산이 포함된 중화권 방한 관광상품 개발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답사 첫날인 16일에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해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매력을 소개한다. 이어 지역 대표 먹거리인 언양불고기를 시식하며 향토음식 문화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이튿날인 17일에는 국내 유일의 고래 주제(테마) 관광지인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해 울산의 차별화된 고래문화 관광자원을 둘러본 뒤 일정을 마무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답사여행으로 중화권 여행업계에 울산의 관광 경쟁력을 직접적으로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고 싶은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사전 답사여행을 마치고 오는 18일에는 부산에서 열리는 한·중 여행업계 기업간거래(B2B) 교류회에 참가해 중화권 관광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