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5일 울산 울주군 더엠컨벤션에서 청소년들의 중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4대 중독(흡연, 음주, 마약, 도박) 예방 학교장 연수’를 열고, 학교 중심 예방 체계 강화를 모색했다. 이번 연수는 울산 지역 전 공립학교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청소년들이 전자담배, 음주, 향정신성 의약품, 사이버 도박 등에 무방비로 노출된 현실을 반영해 기획됐다. 달콤한 향으로 유혹하는 전자담배, 가벼운 음주를 허용하는 사회적 분위기, 체중 감량을 이유로 시작한 약물 복용,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되는 사이버 도박 등은 중독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확산하고 있다. 연수는 두 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미디어 문해력(리터러시) 교육전문가 이광호 소장이 ‘마약 중독의 가장 깊은 원인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로켓맨’, ‘마스크걸’ 등 다양한 제작물(콘텐츠)을 활용해 청소년이 중독에 빠져드는 심리와 환경적 배경을 분석하고, 미디어 속 중독의 유혹 구조를 소개했다. 두 번째 강의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지운 교수가 ‘중독의 개념과 치료’를 주제로 실제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추진하는‘인구문제 인식개선 이어가기(릴레이)’ 홍보 활동(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표어로 진행된다. 이 홍보 활동은 인구문제에 사회적 관심을 높이려는 이어가기(릴레이) 활동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되어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차례로 참여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현재 저출생·고령화에 대응해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3세까지 지원 확대,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 운영체제 구축, 다자녀가정 학생교육비 지원,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다. 천 교육감은 김종훈 동구청장의 지명을 받았으며, 다음 참여자로 한국동서발전 권명호 사장을 추천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저출생, 고령화는 단순한 인구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범사회적 과제”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교육청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 북구 울산온라인학교(교장 한현숙)는 15일 대강당에서 개교식을 열고 학생 중심의 미래 선진형 교육 모형을 선보였다. 울산 북구 호계초등학교 후관동 4~5층에 문을 연 울산온라인학교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안착을 지원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울산온라인학교는 일반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포함해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넓히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 12월 27일 설립 인가를 받아 2025년 3월 1일 공식 개교했으며, 현재 6학급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 1학기에는 기하, 영어권 문화, 인공지능 기초, 스페인어Ⅰ, 탄소중립과 에너지, 보건 등 41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16개 학교에서 7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오는 2026학년도부터는 유전자의 비밀, 환경 융합 탐구, 시사 중국어 등 특화 과목을 추가 개설해 학생들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해당 과목 홍보를 강화해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교식에는 천창수 울산교육청 교육감을 비롯한 시의회 교육위원과 타 시도 온라인학교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개교식 행사에 이어 울산온라인학교
울주군 언양읍 주민자치회(회장 이하우)가 15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신화마을 이재민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하우 회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명희 언양읍장은 “지역사회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이재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울주군 언양읍 주민자치회가 15일 위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언양 중심시가지 실개천을 정비하고 나무를 심어 화단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주민자치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언양읍 김약국 사거리에서 구 언양터미널사거리까지 이어지는 실개천 16개 화단에 황금사철나무 총 3천360그루를 심어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이하우 회장은 “이번 실개천 화단 조성사업이 환경 개선을 넘어 언양읍의 가치를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 씨름협회가 15일 울주군 산불 피해 주민 및 울주군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100포를 기부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울산광역시 씨름협회 심창섭 협회장, 주명찬 전무, 울주군 체육회 이용식 회장, 울주군청 해뜨미 씨름단 이대진 감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미 전달식을 가졌다. 심창섭 협회장은 “울주군 산불 피해 주민과 어려운 이웃에게 백미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은 2021년 창단 이래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체급별로 9회 장사에 등극했고, 경남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울주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비비푸드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 지구 총장간친회가 15일 울주푸드뱅크마켓에 1천140만원 상당의 대게·표고맛 간장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박흥대 비비푸드 본부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 지구 총장간친회 회장 및 회원, 울주군의회 노미경 행정복지위원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비비푸드 관계자는 “울주군 소재 기업으로서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한 성품을 전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큰 도움이 되고 지역에 온정이 더해지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울주, 주민이 행복한 울주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전했다. 한편 비비푸드는 앞서 지난 2월에도 울주군 관내 경로식당에 간장 1천200병(96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울산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가 15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김원효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원효 회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이재민들이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가수 박군의 팬클럽 ‘박군사단(회장 이경숙)’이 15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박군사단 이경숙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경숙 회장은 “가수 박군의 고향인 울주군에 산불 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산불 이재민들이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해주신 가수 박군의 팬클럽 박군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바로바로산업개발이 15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바로바로산업개발 장현숙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현숙 대표는 “산불로 아픔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피해를 회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온정을 전해주신 ㈜바로바로산업개발 장현숙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일산업이 15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동일산업 김상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1천58만6천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년 대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자 이번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펼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해주신 ㈜동일산업 김상년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울주군이 2025년 평생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원더풀 미래대학’ 수강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울주군민에게 실질적인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다음달 7일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운영되며, △바리스타 △꽃차 소믈리에 △심폐소생술 등 3개 자격증 과정반으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울주군인 지역 주민이다. 수강 신청은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edu.ch.ac.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원더풀 미래대학은 지역민의 자기계발을 돕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울주군이 지역 대표 피서지인 진하해수욕장을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위원장인 이순걸 군수 주재로 울산지방해양수산청,울산해양경찰서, 울산기상대, 울주경찰서, 남울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진하해수욕장 관광객의 즐겁고 안전한 피서와 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사항들을 심의·확정했다. 주요 내용은 △해수욕장 개장기간 및 개장식 △물놀이구역과 레저구역 운영 △편의시설 무료화 운영 등이다. 올해 진하해수욕장 개장기간은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66일간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장한다. 개장 기간에 개장식(6월 27일)을 비롯해 진하해변축제(7월말), 서머페스티벌(8월 초), 울주해양레포츠대축전(7월 10~13일)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울주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샤워장, 파라솔, 구명조끼, 튜브, 물놀이장 등 편의시설을 무료 운영하며, 임시주차장을 확충해 해수욕장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치안과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스스로 가정 내의 공기질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21일부터 ‘실내공기질 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과로 전화(229-6691~6695) 혹은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전 접수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기기를 수령하면 되며, 대여기간은 7일이다. 대여되는 실내공기질 측정기는 환경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 인증 1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총 9가지를 점검(모니터링) 할 수 있다. 가정 내에서 측정한 실내공기질 자료를 바탕으로 가정 내 유해물질 관리에 대한 상담(컨설팅)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울산대학교 시청각교육관 다매체강당에서 시, 의회, 소방, 구·군 공무원 등 540여 명(1일 18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1기 지식업(U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3일간 매일 2개씩, 총 6개의 주제별 강연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15일 오전에는 샘경제컨설팅연구소 정현주 대표가 ‘공무원을 위한 인생 자산관리 맵(MAP)’을, 오후에는 이동주 오디오가이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음악 아는척 안내서(매뉴얼), 한 줄로 끝내는 음악 잡학사전!’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둘째 날인 16일 오전에는 아카데미엑스(X) 백상훈 대표가 ‘정보의 맥락을 읽는 새로운 능력 맥락지능’을, 오후에는 유앤와이(UNY) 컴퍼니(COMPANY) 지인 이사가 ‘건강한 100세를 위한 자세와 처방’에 대해 강연한다. 마지막 날인 17일 오전에는 김희선 베이비아트 대표가 ‘어른들을 위한 첫 예술 수업, 일상 속에서 즐기는 문화예술’을, 오후에는 최가온 팀제이커브 이사가 ‘인공지능 현주소, 젠-인공지능(Gen-AI) 도구 연수회(워크숍)’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 강연을 통해 공무원들의 감수성을
울산시가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중산일반산업단지 주변의 미활용 토지개발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 및 관련 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투자 촉진을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산단계획 변경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5월 중산산단 입주기업체협의회와의 협의를 비롯해 10월에는 주민 의견 청취,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중앙토지수용위원회 등의 협의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특히, 환경, 교통, 문화재, 공원·녹지 등 다양한 분야의 검토를 마쳤다. 이어 지난해 12월 산업단지심의회를 거쳐 올해 2월 6일 ‘중산일반산업단지 계획(변경)’ 승인을 고시했다. 고시된 변경 계획에는 산업단지 규모를 기존 12만 8,392㎡에서 14만 8,073㎡로 확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산업단지 확장 공사에는 총 63억 원이 투입되며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14만 8,073㎡의 면적에 산업시설용지, 지원시설용지, 주차장, 공원, 녹지, 도로 등이 들어서게 된다. 입주 대상 업종은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으로 내년 1월부터 산업시설용지 및 지원시설용지
울산시는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교육 정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2025년 울산광역시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시민의 큰 성장! 울산의 큰 변화!’를 이상(비전)으로 교육부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2023년~2027년)의 6대 핵심 분야와 연계해 12대 추진과제를 수립했고 총 126개 사업에 156억 원을 투입한다. 울산광역시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은 울산시와 울산교육청, 5개 구군에서 한 해 동안 시행할 평생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추진 전략별 세부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대학주도 평생학습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사회 기여도 제고 ▴지역단위 중심 평생학습 진흥과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 ▴생애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과 성인진로 역량개발 프로그램 제공 ▴장애인 등 소외계층 지원 확대와 성인(고령화) 문해교육 지원 ▴평생학습 질적 성장 체계 구축과 평생학습경험 인증활용 방안 마련 ▴평생학습 정보 통합(원스톱) 기반(플랫폼) 구축 및 정책연구조사 등이다. 특히, 저소득층, 장애인 등 소외계층 지원과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울산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이 지난해 시범 사업에 이
울산시가 최근 잦은 산불로 임야와 연접한 공동주택의 화재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나선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발생한 온양·언양 산불로 현재까지 조사한 결과 931ha 산림은 물론 농업시설과 주택 등 171개소의 시설도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공동주택 건립지가 임야와 연접하는 경우 건축심의 시 산과의 경계부에 소화용수설비를 추가 설치토록 해 산불에 대응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임야 연접 공동주택을 건립 시 법상 단지 내에 설치하는 소화용수설비 외에 산 경계부에 소화용수설비를 추가 설치하면 산불 대응에 효과적이라는 소방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추진된다. 지난 3월 25일 언양읍 송대리 산불 시 양우내안애 아파트의 소화전과 소화용수설비를 사용해 산불이 공동주택으로의 확산을 방지한 사례도 참고했다. 임야에 연접한 기존의 공동주택은 소화용수설비 설치 필요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설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공장 건립을 위한 심의 시에도 울산시와 구군이 동일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향후 산단조성계획 및 각종 개발계획 수립 시 산지와 연접해 공장 및 각종 건축 가능 용지를 배치할 경우
울산시가 지역 건설업체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시행 중인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수수료 지원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결실을 맺은 사업 현장은 ‘울산 중구 반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로, 시공사인 에이치디씨아이앤콘스㈜가 발주한 100억 원 규모의 토공사에 지역 건설업체가 하도급 업체로 참여했다. 하도급 계약을 체결한 공정은 ‘토공’ 분야로, 그간 외지 업체의 참여 비율이 높아 지역업체 진입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다. 울산시는 토공을 비롯한 주요 공정에 지역 우수업체를 연계하기 위해 다방면의 영업활동과 맞춤형 홍보를 실시한 결과 지역업체가 하도급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지역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체결한 에이치디씨아이앤콘스㈜에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발급 수수료 약 1,100만 원 상당이 지원된다. 울산시는 현재 2025년 상반기 지역 건설업체 대상 영업활동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올해에는 22개 지역업체를 선정해 시공능력평가액, 기업신용도, 현금흐름 등급 등의 상담(컨설팅)을 포함한 '기업신용평가 지원사업'을 함께 운영하며, 대형건설사 협력업체 등록을 위한 실질적 조건 충족을 돕고 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지역업체가 공동주택 시장에서 실질적인 하도급
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와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라찬은 14일 오전 11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복지위기가구 행복밥상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은실 반구1동장과 서혜진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황미정 수라찬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복지위기가구 행복밥상 지원사업’은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가운데 하나로, 복지위기가구에게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하며 건강을 증진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나눔천사 사업 ‘착한가게’ 기탁금 297만 원을 활용해 실시된다. 특별히 올해부터는 자연스럽게 외출을 유도하기 위해 반찬을 가정에 배달하지 않고 대상자가 직접 가게를 찾아 반찬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고령, 질환 등 고독사 우려가 있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연계할 방침이다. 수라찬은 4월부터 8월까지 매주 한 차례 정기적으로 대상 가구에 반찬을 제공하며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또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에 상황을 알려 적절한 조치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