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만나는 남구만의 오감만족 특화 프로그램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 3기를 5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개강했다.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는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재즈 피아노를 주제로 한 첫 강연에는 1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주제는 ‘마일스 데이비스가 선택한 피아니스트 빌 에반스 VS 키스 자렛’으로 재즈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피아니스트들의 운명적인 만남과 재즈 피아노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었다.
‘행복남구 문화아뜰리에 3기’ 프로그램은 총 8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테마는 예술가 매치(Match)로 ‘고백의 예술 프리다 칼로 VS 트레이시 에민’, ‘미술계의 악동들 마우리치오 카텔란 VS 미스치프’, ‘피아노계의 두 거장 프레데리크 쇼팽 VS 프란츠 리스트’, ‘천재들의 대결 레오나르도 다빈치 VS 미켈란젤로’ 등 미술·음악 분야 세계적인 거장들의 삶의 발자취와 대표작품, 예술세계를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들여다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행복남구 문화아뜰리에’운영을 통해 구민들이 문화예술을 일상 속에서 쉽게 누리고 마음으로 느끼길 바라며, 남구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남구 문화아뜰리’에 3기는 6월부터 7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하며,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는 4기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