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대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태)는 15일 오후 2시 대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139만 2천 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송동 주민자치위원회 기금 및 위원 개별 모금으로 마련되었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를 통하여 산불 피해지역인 울산 울주군 주민들의 구호 활동과 피해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성태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라며 "성금이 잘 전달돼 산불로 고통받는 분들이 빠른 시일 내 회복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최태우 대송동장은 “화재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연대와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섭식 개선이 필요한 아동의 양육자 12명을 대상으로 건강 식탁 조성을 위한 반찬 만들기 프로그램 ‘행복 밥상’을 울산 동구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4월 15일부터 4월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행복 밥상’은 양육자의 식단 차림에 대한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가정의 건강한 식단 조성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도모하고자 준비되었다. 드림스타트 아동의 양육자 12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두부두루치기, 연근 사과 샐러드, 궁채 들깨 나물 등 저렴한 재료로 간단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반찬 약 12가지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행복 밥상에 참여함으로써 간단하고 저렴한 식재료를 활용한 반찬을 많이 알게 돼서 기쁘다. 얼른 가족들에게 맛있는 반찬을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하면서 가족이 한 식탁에서 웃으며 대화할 수 있는 행복한 밥상이 많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울산 동구는 오는 30일 저녁 7시 동구청년센터 옥상에서 노동절을 기념하여 ‘옥상달빛영화제’를 진행한다. 옥상달빛영화제에서는 울산 동구 출신인 김은영 감독의 영화 <더 납작 엎드릴게요>를 상영하고 노동절 퀴즈 및 관객과의 대화(Guest Visit)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 납작 엎드릴게요>는 법당 옆 출판사 입사 5년 차, 여전히 막내인 혜인(김연교 배우)의 좌충우돌 사회생활을 담은 독립영화이다. 이 작품은 △제13회 충무로 단편, 독립영화제에서 장편, 독립영화 부문 특별 언급상) △제25회 정동진독립영화제에서 땡그랑 동전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청년센터는 옥상달빛영화제에 참여할 청년 관객 30명을 지난 4월 10일부터 4월 25일까지 접수 중이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노동절 기념으로, 청년들과 영화를 보면서 직장생활에서 겪는 고충을 유쾌하고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옥상달빛영화제를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동구청년센터에서는 청년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2-209-3486) 또는 직접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울산 동구는 드론 기반의 영상정보와 공간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행정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UAV(일명 드론) 공간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2차년도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구축한 1차 UAV 시스템의 후속으로, 주요 행정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드론 영상 관리 및 공간정보 기반 경량형 행정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 사업에서는 실무 사용자가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기반으로 접근 가능하며, 무인 비행 장치 운영 관리, 영상자료의 관리 및 활용, 행정정보의 시각화 등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드론 영상자료의 검색·열람은 물론, 울산시 도시 정보포털(항공사진), 일사편리(부동산 정보), 토지이음(도시계획 정보) 등 다양한 부동산 관련 행정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X)도 대폭 개선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현될 ‘UAV 공간정보 모니터링 시스템’은 2023년부터 동구 전역을 드론 영상 빅데이터로 구축해 온 ‘드론-맵(UAV Bas
전국적인 산불 피해 확산으로 잠정 연기되었던 제8회 남목 벚꽃축제가 오는 4월 19일(토) 오전 10시부터 남목3동 쇠평 어린이공원에서 열린다. 남목3동 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일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벚꽃길 걷기, 산불 이재민 돕기 자선경매, 초등학생 벚꽃 사생대회, 낭만 놀이마당(제기차기, 판 뒤집기 등 게임 9종), 행운권 추첨,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 단, 먹거리장터 운영: 오전 10시 ~ 오후 4시) 그 밖에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벚꽃 보물찾기, 벚꽃 소망등 만들기, 벚꽃 젤 네일, 360도 포토존과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슈트 대여존도 마련된다. 식전 행사인 벚꽃길 걷기(쇠평어린이공원~큰골 약수터 약1km) 진행 시간인 오후 1시 30분부터 30분 동안, 행렬의 안전을 위해 행사장 주변 모든 차량 이동이 전면 통제된다. 남목3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김일수)은 “전국적 산불 피해로 발생한 이재민들과 마음을 나누는 의미로 자선경매 수익금 등을 기부하려고 한다.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와서 봄 소풍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울산 중구 외솔초등학교(교장 장영일)는 9~16일 일주일 동안 도서관에서 ‘도서관의 날 맞이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12일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에게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도서관에서는 ‘도서관 탐정’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 규칙과 한국십진 분류표, 청구기호 이해를 높인다. 또한 올바른 도서관 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색칠로 배우는 알록달록 도서관 예절’, 학년별 추천 도서의 문장을 필사하여 문장력을 기르는‘필사의 달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신입생들이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학생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인 ‘개욕탕(김유 글, 소복이 그림)’원화도 전시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도서관에 가면 만화책 위주로 읽었는데, 이번에 학년별로 추천 도서 목록을 알려주셔서 올해는 한 달에 한 권 책 읽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장영일 교장은“우리 학교는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특색과제로 책과 노니는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 이번 도서관 주간이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도서관 이용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
울산 북구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교장 강신생)는 신한은행 무거동지점(지점장 한복순)과 지난 11일 미래 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 무거동지점은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신입생 38명에게 필요한 학용품을 지원하며, 다양한 금융 혜택과 학생증 제작도 지원한다. 신한은행 무거동지점은 지난해 울산스포츠과학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2년간 학교 발전기금 200만 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는 이날 교장실에서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관계자를 비롯한 신한은행 울산본부 유성오 본부장과 신한은행 무거동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었다. 유성오 본부장은“울산스포츠과학중 신입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강신생 교장은“작년에 고등학교와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으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올해 중학교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심규훈 학성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은 15일 학성중학교(교장 김영민)에 1,500만 원 상당 도서를 기증했다. 심규훈 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에도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자 도서 구입비 1,5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1,5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 이날 학성중은 교장실에서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교육환경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로, 학교에서 추천받은 책으로 선정됐다.
울산 남구 울산과학관(관장 임미숙)은 오는 27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최규호 작가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마트폰으로 그린 울산의 밤 이야기’를 주제로, 빛과 시간의 순간을 포착한 초현실적이고 추상적인 이미지를 담은 사진 작품 30점을 선보인다. 한국사진작가협회와 울산현대사진 연구회 회장인 최 작가는 울산을 기반으로 한 추상적이고 초현실적인 풍경 사진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의 작품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독창적인 기법으로 빛과 시간의 연속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사진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도가 담겨있다. 최 작가는 “빛과 시간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연속의 흐름에 있다”라며 “기존 사진의 틀을 넘어선 새로운 관점을 담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최규호 작가 초대전은 과학관 개관 시간 동안 과학관을 방문하는 이용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임채덕)은 올해 중학교 31개 학교를 대상으로 ‘두드림학교’를 운영해 기초학력 보장과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한다. 두드림학교는 해마다 3월 기초학력 진단검사, 진단활동, 교사 관찰 등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선정하고, 학습지도, 상담, 정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비는 총 1억 3,000여만 원으로,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수와 학교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해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교별 여건에 맞는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참여 학교는 담임교사와 교과교사의 추천,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 협의회 심의를 거쳐 두드림학교 대상 학생을 선정한다. 협의회에는 교장, 학습지원 담당 교원, 상담교사, 보건교사, 담임교사 등이 참여하여, 학습 부진과 학교 부적응 요인을 종합 진단해 학생 개인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두드림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자 14일부터 15일까지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참여 31개 학교를 대상으로 권역별 자문을 진행했다. 자문단은 두드림학교 운영과 자문 경험이 있는 현직 교사 2명으로 구성해 학교별 운영계획서를 사전 검토하고 1대1 맞춤형 상담을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 임채덕) 학교지원센터는 지역 초중고를 대상으로 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점검을 불시에 진행한다. 이 점검은 학생과 교직원의 신체적, 심리적 안전을 보장하고, 교육 공간 내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연 2회 정기 점검을 의무적으로 추진한다. 점검은 적격 용역업체의 남녀 직원 각 1명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이들은 고성능 탐지 장비를 활용해 화장실 내부와 설치 우려 구역을 면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학교지원센터는 용역 계약부터 예산 집행, 일정 조율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해 점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교직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덜어내며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년 하반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연 2회 정기 점검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현장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2023년 만족도 조사 결과 강북은 100%, 강남은 94.25%가 ‘만족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학교 현장에서 불법 촬영 예방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실감하고 있음을 방증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5일 울산 울주군 더엠컨벤션에서 청소년들의 중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4대 중독(흡연, 음주, 마약, 도박) 예방 학교장 연수’를 열고, 학교 중심 예방 체계 강화를 모색했다. 이번 연수는 울산 지역 전 공립학교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청소년들이 전자담배, 음주, 향정신성 의약품, 사이버 도박 등에 무방비로 노출된 현실을 반영해 기획됐다. 달콤한 향으로 유혹하는 전자담배, 가벼운 음주를 허용하는 사회적 분위기, 체중 감량을 이유로 시작한 약물 복용,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되는 사이버 도박 등은 중독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확산하고 있다. 연수는 두 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미디어 문해력(리터러시) 교육전문가 이광호 소장이 ‘마약 중독의 가장 깊은 원인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로켓맨’, ‘마스크걸’ 등 다양한 제작물(콘텐츠)을 활용해 청소년이 중독에 빠져드는 심리와 환경적 배경을 분석하고, 미디어 속 중독의 유혹 구조를 소개했다. 두 번째 강의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지운 교수가 ‘중독의 개념과 치료’를 주제로 실제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추진하는‘인구문제 인식개선 이어가기(릴레이)’ 홍보 활동(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표어로 진행된다. 이 홍보 활동은 인구문제에 사회적 관심을 높이려는 이어가기(릴레이) 활동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되어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차례로 참여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현재 저출생·고령화에 대응해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3세까지 지원 확대,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 운영체제 구축, 다자녀가정 학생교육비 지원,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다. 천 교육감은 김종훈 동구청장의 지명을 받았으며, 다음 참여자로 한국동서발전 권명호 사장을 추천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저출생, 고령화는 단순한 인구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범사회적 과제”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교육청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 북구 울산온라인학교(교장 한현숙)는 15일 대강당에서 개교식을 열고 학생 중심의 미래 선진형 교육 모형을 선보였다. 울산 북구 호계초등학교 후관동 4~5층에 문을 연 울산온라인학교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안착을 지원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울산온라인학교는 일반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포함해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넓히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 12월 27일 설립 인가를 받아 2025년 3월 1일 공식 개교했으며, 현재 6학급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 1학기에는 기하, 영어권 문화, 인공지능 기초, 스페인어Ⅰ, 탄소중립과 에너지, 보건 등 41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16개 학교에서 7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오는 2026학년도부터는 유전자의 비밀, 환경 융합 탐구, 시사 중국어 등 특화 과목을 추가 개설해 학생들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해당 과목 홍보를 강화해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교식에는 천창수 울산교육청 교육감을 비롯한 시의회 교육위원과 타 시도 온라인학교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개교식 행사에 이어 울산온라인학교
울주군 언양읍 주민자치회(회장 이하우)가 15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신화마을 이재민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하우 회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명희 언양읍장은 “지역사회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이재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울주군 언양읍 주민자치회가 15일 위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언양 중심시가지 실개천을 정비하고 나무를 심어 화단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주민자치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언양읍 김약국 사거리에서 구 언양터미널사거리까지 이어지는 실개천 16개 화단에 황금사철나무 총 3천360그루를 심어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이하우 회장은 “이번 실개천 화단 조성사업이 환경 개선을 넘어 언양읍의 가치를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 씨름협회가 15일 울주군 산불 피해 주민 및 울주군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100포를 기부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울산광역시 씨름협회 심창섭 협회장, 주명찬 전무, 울주군 체육회 이용식 회장, 울주군청 해뜨미 씨름단 이대진 감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미 전달식을 가졌다. 심창섭 협회장은 “울주군 산불 피해 주민과 어려운 이웃에게 백미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은 2021년 창단 이래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체급별로 9회 장사에 등극했고, 경남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울주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비비푸드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 지구 총장간친회가 15일 울주푸드뱅크마켓에 1천140만원 상당의 대게·표고맛 간장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박흥대 비비푸드 본부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 지구 총장간친회 회장 및 회원, 울주군의회 노미경 행정복지위원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비비푸드 관계자는 “울주군 소재 기업으로서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한 성품을 전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큰 도움이 되고 지역에 온정이 더해지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울주, 주민이 행복한 울주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전했다. 한편 비비푸드는 앞서 지난 2월에도 울주군 관내 경로식당에 간장 1천200병(96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울산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가 15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김원효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원효 회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이재민들이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가수 박군의 팬클럽 ‘박군사단(회장 이경숙)’이 15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박군사단 이경숙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경숙 회장은 “가수 박군의 고향인 울주군에 산불 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산불 이재민들이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해주신 가수 박군의 팬클럽 박군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