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9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단기 학습(마이크로 러닝) 방식의 온라인 ‘청렴 자가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업무 체계(시스템)의 자동 알림(팝업)창을 통해 진행된다. 반부패 법령의 핵심 개념과 관련된 실제 사례를 이미지 카드와 웹툰, 5분 내외의 짧고 재미있는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소개한다. 특히, 업무 중 따로 교육장을 찾아야 하는 집합 대면 교육이나 재생 시간이 긴 사이버 영상 교육의 단점을 보완해 교육의 부담은 줄이고, 업무시간 전 쉽고 간편하게 짧은 콘텐츠를 통해 직원 청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 참여자가 자신의 청렴도 수준을 스스로 진단하고, 온라인 청렴실천 서약을 통해 부정청탁 등 부패 척결 의지를 다짐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밖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해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청렴 상식을 주제로 게임 방식의 ‘청렴, 골든벨’도 5·7·9월 마지막 주 수요일 3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성적 우수자와 부서에 시상도 진행한다.
울산시는 9일부터 오는 9월 21일까지 약 6개월간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교육을 위해 지난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정원에 관심 있고, 수료 후 봉사활동 등 정원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한 교육생을 모집했다. 모집 결과 20명 모집에 100명이 신청해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기록한 가운데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4월 9일부터 9월 21일까지 주 2~3회 3시간 또는 4시간씩, 총 28회 9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정원의 이해, 정원 수목학 등 이론 교육 41시간과 미니정원 만들기, 정원 유지 관리, 정원 시공, 봉사활동 등 실습 교육 49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은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실습교육은 태화강국가정원 등지에서 실시한다. 울산시는 교육생들이 교육 수료 후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관내에 조성된 정원과 녹지를 관리하고 각종 정원 행사 참여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울산시의 기업 현장지원 정책을 본따르기(벤치마킹) 위해 여수지역 기업체들이 울산을 방문한다. 울산시는 9일과 10일 양일간 여수 국가산단 입주 기업체(GS 칼텍스 등)와 지역 방송사 등이 울산 기업 현장지원 정책 본따르기를 위해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여수 상공회의소가 여수 국가산단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울산의 기업 현장지원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지와 기업 현장지원과 규제개선 사례 등을 통해 확인하고 지역 기업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여수시 방문단에 구체적인 지원 사례를 설명하고 그동안 축척한 기업 현장 지원 비법(노하우)을 아낌없이 전달할 계획이다. 방문 첫날인 9일 오후 1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업 현장지원 사례, 규제개선 사례 및 질의응답 등 전반적인 기업 현장지원 정책 등을 청취한 후 에쓰오일(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한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남구 여천동을 방문해 장생포 폐선부지 활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할
울산시가 현대자동차 울산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 투자를 위해 현대자동차와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동석 현대자동차(주) 대표이사, 문용문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현대자동차가 울산에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울산시는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직원 파견, 공장건립을 위한 각종 인․허가 기간 단축, 기업투자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울산에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신설하는 데 적극 협조한다. 또한 울산이 친환경차(수소차 등) 생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모색한다. 특히 울산시와 현대자동차는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에 따른 자동차 부품사 등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울산시와의 공조를 통해 울산공장이 현대차그룹 연료전지체계(시스템)의 핵심 생산거점 역할을 할 수 있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규칙적인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고자 ‘2025 아침틈틈짬짬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아침틈틈짬짬운동’은 학생들이 아침 시간을 활용해 신체활동을 생활화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모든 학생이 주 1회 이상 참여를 원칙으로 하며,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고 학습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8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운영학교 담당자와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사업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각 학교의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효과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울산형 아침운동으로 학교를 깨우다’라는 구호 아래 초중학교의 실제 운영 사례가 발표됐다. 각 학교 담당자들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전략과 효과적인 운영 방법을 공유하고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에서 운영 과정에서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현장 교사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주고받았다. 아침 운동 프로그램이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별 맞춤형 운영 전략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6~7월에는‘아침틈틈짬짬체조,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5년 울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에 울산 직업계고 학생 선수 101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며, 울산 지역 숙련 기술인들이 직종별로 기량을 겨루는 자리이다. 경기는 1경기장인 울산공업고를 포함해 울산산업고, 현대공업고 등 5개 직업계고와 울산광역시 여성회관, 울산국가자격시험장, 한국폴리텍 동부산캠퍼스 등에서 진행된다. CNC/밀링, 제과, 제빵, 금형, 애니메이션, 피부미용 등 23개 직종에 총 128명이 참가하며, 이 가운데 울산 직업계고 8개 학교에서 101명의 학생이 출전해 실력을 펼친다. 울산공업고는 건축설계/캐드(CAD) 등 5개 직종에 24명이, 울산산업고는 농업기계정비 등 4개 직종에 17명이 참가한다. 울산애니원고는 애니메이션 등 2개 직종에 19명, 현대공업고는 용접 등 3개 직종에 11명이 출전한다. 또한, 울산마이스터고는 금형 등 2개 직종에 7명이, 울산에너지고는 메카트로닉스에 8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한다. 학생 선수들은 대회 출전을 위해 전공 심화동아리 활동과 직종별 현장 전문가 상담(멘토링)으로 실력을 쌓아왔다. 실전 감각을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문화 소식지 ‘우리아이’제140호(봄호)를 발간했다. 이번 소식지는 크기를 줄이고 분량(51쪽)을 늘려 누구나 한 손에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봄 호는 ‘모든 시작은 만남’을 주제로,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는 교육공동체의 이야기를 특집으로 담았다. ‘우리아이’ 140호는 ‘책 읽는 소리, 학교를 채우다’라는 구호 아래 울산교육청이 추진하는 독서인문교육을 조명하며,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하루 15분 책과 만나는 모습을 첫 장면으로 소개했다. 특집 첫 번째 이야기 ‘사람과 시간이 모이는 인문의 공간, 울주도서관’에서는 25년간 이어져 온 독서회와 도서관 문화 강좌에서 탄생한 그림책 동아리가 울주군의 명소를 소재로 그림책을 제작하고 전시회를 연 과정 등을 담았다. 책을 읽고 대출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울주도서관의 의미를 조명했다. 특집 두 번째 이야기‘담임 교사의 개학’에서는 성안중학교 교사가 새 학년을 준비하며 교실을 점검하고, 학생들이 등교일에 불편함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을 담았다. 또한, ‘새 학기 증후군을 마주하는 힘, 아주 보통의 하루’에서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아이들의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최근 발생한 울주군 온양읍 대산불이 하천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수질 점검(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넓은 면적에 걸쳐 장기간 지속되며, 산림이 소실되고 다량의 재와 토사 등이 발생함에 따라 강우 시 하천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연구원은 오는 9월까지 기존 측정지점인 회야강 상류지역의 수질 측정 주기를 월 1회에서 2회로 강화한다. 특히 화재 발생 영향지점인 남창천을 측정지점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주요 검사항목으로는 수소이온농도(pH), 용존산소(DO), 총유기탄소(TOC) 등 하천 수질기준의 핵심 지표들이다. 검사 결과는 향후 산불이 수질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울산도서관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울산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2025년 북(Book)적북적 울산, 올해의 책 선포식’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포식 행사는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고, 2025년 올해의 책을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의 책 선정 경과보고 및 올해의 책 선포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작가 북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소통하며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선포식 행사 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독서 이어가기(릴레이)팀을 신청 받아 현장에서 팀별 1명에게 올해의 책 6권 중 1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날 신청하는 팀들은 모두 책을 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4월 20일까지 울산도서관 누리집(https://library.ulsan.go.kr/ board/proclamation/List.do)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150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052-229-6901, 6902)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는 청년의 주거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울산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 가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울산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미혼 가구 세대주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에 월세 50만 원 이하인 울산시 소재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비를 최장 4년(48개월)까지 현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20억 원을 투입해 기존 지원 대상자 중 올해 기준에 적합한 886가구와 신규 선정된 827가구를 합해 총 1,713가구의 주거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는 분기별로 울산 주거지원포털 누리집(www.ulsan.go.kr/s/house)을 통해 주거비를 지원 신청해야 하며, 임차료 10만 원과 임차보증금 이자 5만 원 등 가구당 월 최대 15만 원을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울산시는 지난 3월 28일 기록적인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얀마 국민을 돕기 위해 구호금 7,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울산시는 지난해 5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파트너십 부문 시상 상금인 5,000 달러 또한 함께 기부해 물, 식량 등 생필품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2016년 미얀마 만달레이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상호 교류단 파견 등 지난 10여 년간 다양한 교류를 통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미얀마 축하사절단이 울산을 방문해 울산광역시 승격을 축하해 주었고, 2018년에는 울산시가 미얀마 만달레이시로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해외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구호금 지원은 이러한 인연이 있는 미얀마가 조속히 지진 피해를 복구하고 안정되기를 바라는 울산시민의 위로의 뜻을 담은 데 의의가 있다.
울산시는 난임부부의 출산율 제고를 위해 시술비 지원 횟수를 확대하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으로 기존 부부 1쌍당 총 25회까지 지원하던 난임시술비가 출산당 25회로 지원 횟수가 늘어나 첫 자녀 출산 후 둘째나 셋째를 가질 경우 아이마다 25회씩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그동안 공난포나 미성숙난자 등 의학적 사유로 인해 비자발적 난임시술 실패·중단으로 난임시술 중 부담했던 시술비를 건강보험 횟수 차감 없이 지원 한도 내에서 시술비 지원도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저출생 문제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울산시에 거주(여성의 주민등록 기준)하고 건강보험 적용 보조생식술을 받는 난임부부이다. 지원 상담 및 신청 방법은 거주지 관할 각 구군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와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지사는 8일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수출여건 조성을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수출보험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대금 미회수 및 환변동 등에 따른 위험부담 해소와 수출금융의 신용 확보에 필요한 수출 보험·보증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890여 개사이며, 사업비는 1억 9,7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기업별 400만 원 한도로 단기수출보험 등 8종에 대해 보험·보증 가입금액의 90~100%를 지원한다. 주요 지원 종목은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담보하는 단기수출보험과 ▲환율 변동 위험에 대비한 환변동 보험 ▲수출이행 자금을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 시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연대보증하는 수출신용보증 등이 있다. 특히, 환율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환변동 보험료 지원율을 기존 90%에서 100%로 확대 지원해, 환 위험(리스크)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수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지원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지사(1588-3884)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성인교육프로그램 ‘반구천 예술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구천 예술가’는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성인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판화 기법인 ‘콜라그래피(collagraphy)’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지판화 이론을 학습하고, 반구천 암각화의 미적 가치를 탐구한 후, 직접 지판화를 제작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4월 16일(화)과 17일(수) 양일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총 2차시로 구성된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비용은 없으며, 신청은 4월 8일 오전 9시부터 4월 15일 오후 5시까지 울산시 공공시설 예약 서비스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기타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암각화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대곡박물관은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 ‘꼬마 선비의 하루’를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취미와 생활, 학문과 과거시험, 관직생활 등을 게임과 퀴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는 등으로 진행된다. 19일, 5월 17일, 6월 21일, 7월 19일, 8월 16일, 9월 20일 울산대곡박물관 2층 문화교실에서 하루 2차례 진행되며, 회당 인원수는 20명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어린이다. 교육신청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교육 전 주 10일 전부터 2일 전까지 접수하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곡박물관(052-229-47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는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2025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을 공고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12억 원을 투입해 총 500대의 전기이륜차 구매를 지원한다. 구매신청 접수일 기준 6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울산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면 신청할 수 있고,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개인의 경우 최대 1대, 개인사업자는 최대 10대, 법인·기관은 제한 없이 구매 가능하다. 구매보조금은 한 대당 최대 300만 원으로 전기이륜차 규모·유형, 성능(연비, 배터리용량, 등판능력)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 올해는 생계용으로 이륜차를 사용하는 이들이 많은 만큼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하고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한 후 6개월 이상 유지 시 국비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내연기관 이륜차를 사용폐지·폐차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30만 원을 정액으로 추가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수입사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신청한다.
울산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축제 ‘2025년 울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울산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장려법에 의거, 숙련기술인들의 사기진작과 숙련기술 향상을 목표로 지난 1966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대회는 시엔시(CNC)/밀링, 용접, 애니메이션, 제빵 등 23개 직종에 128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장별 경기내용을 살펴보면 ▲제1경기장(울산공고)에서는 시엔시(CNC)/밀링 등 8개 직종 ▲제2경기장(울산산업고) 농업기계정비 등 4개 직종 ▲제3경기장(울산애니원고) 게임개발 등 3개 직종 ▲제4경기장(현대공고) 시엔시(CNC)/선반 등 3개 직종 ▲제5경기장(울산마이스터고) 금형 등 3개 직종 ▲제6경기장(울산여성회관) 의상디자인 등 2개 직종 ▲제7경기장(동원과학기술대학교, 울산국가자격시험장) 헤어디자인 등 3개 직종 ▲제8경기장(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 자동차정비 1개 직종 등이다. 직종별로 1위부터 3위까지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울산대표로 참가할 기회와 함께 해당 직종의 국가 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도
울산시는 안전보건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국제표준 인증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산업안전보건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 국제표준(ISO 45001) 인증을 취득한 사업장에 최초 심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울산시 소재 50인 미만 사업장이다. 지원내용은 국제표준(ISO 45001) 인증 최초 심사비와 상담비(컨설팅) 비용의 50%, 업체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상·하반기로 분리 시행하며, 상반기 신청기간은 오는 4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다. 신청기간 내 국제표준(ISO 45001) 인증을 취득한 후 인증서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으로 제출하면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또 신청 공고일 이전 2025년 1월 1일 이후에 취득한 인증서도 신청기간 내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는 기업활동과 일상생활 현장에서 경험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7일부터 5월 23일까지 ‘2025년 울산광역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경제·산업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취업·일자리 △시민복지·생활불편 등 4개 분야에 걸쳐 실시된다. 규제개선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울산시 법무통계담당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우편 및 전자우편은 접수 마감일인 5월 23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해야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의 시정소식-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시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100만 원) 1명, 우수(50만 원) 2명, 장려(15만 원) 6명 등 총 9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결과 발표는 오는 7월 중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에 게시 및 개별 통보한다. 선정된 우수 제안의 경우 소관 부서 검토 후 자체 개선하거나 중앙부처에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북구 연암동 소재 ‘울산시티병원’을 울산지역 제3호 달빛어린이 병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티병원은 지난 3월 27일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신청서를 북구보건소에 제출했다. 북구보건소는 진료실적 및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선정 지표에 따라 심사한 결과 지정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울산시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에 울산시는 4월 7일 지정을 승인하고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선정 결과를 통보한 후, 소정의 준비 과정과 시민 홍보를 거쳐 오는 4월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제도 시행 이후 10년 만인 지난해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를 개소한 데 이어, 중구, 동구, 북구 병의원을 대상으로 추가 지정 노력을 전방위로 펼쳐왔다. 특히,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북구지역에 위치한 시티병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이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상대적으로 많이 보유한 점에 착안해 핵심목표(타깃)로 선정했다. 이후 수차례 현장 면담 등 지정 노력을 집중해 온 결과 울산지역 제3호 달빛어린이 병원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북구 시티병원이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구와 동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