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6일 오후 4시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협의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3개 도시 부시장,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논의 사항은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자문단 운영 등 세 도시의 상생협력 및 발전 방안 등이다. 먼저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 추진상황 점검에서는 3개 도시가 협력해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의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은 총 43개로 특히 문화‧관광 분야 사업의 성과가 주목된다. △태화강‧형산강 사업(프로젝트)은 올해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8,028억 원)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큰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한, △해오름동맹 이차전지 세계중심(글로벌 메카) 조성 △해오름동맹 세계적 수소 거대 도시(글로벌 수소 메가시티) 조성 △국가 도심항공이동수단(UAM) 기술산업연구단지(테크노비즈니스 벨트) 조성 △환동해 해양관광권역(해양관광라인) 구축 등 신성장산업과 관련된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최선을 다한다. 3개 도시는 이를 바탕으로,
울산시는 우즈베키스탄 이민청과 인적자원개발 및 산업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우즈베키스탄 이민청 대표단이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단장인 마트라브 쿠라노프 부청장을 비롯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방문 첫날인 26일 오후 2시 울산시청을 방문해 김두겸 울산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3월 개소한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 운영 현황에 대해 환담을 나눈다.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 한국산업인력공단을 방문해 인력양성사업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오후 3시에는 울산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역 경제계와 우즈베키스탄 인력개발사업에 대해 협의한다. 둘째 날인 27일 오전 9시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경영진과의 면담을 갖고 조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오전 11시에는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협력사 대표를 만나 우즈베키스탄 이민청의 인력개발사업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약 100명의 우즈베키스탄 출신 근로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이들을 격려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3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이민청과 인력 양성 사업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교육
울주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감독 서상철)이 지난 25일 부산 한마음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부산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8개 시·도 선수와 임원진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력을 겨뤘다. 울주군청팀은 3개 부문 1위, 1개 부문 2위 등 주요 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입상 내역은 △듀오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1(이영호·장혜정) △콤비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1(장혜정·배정부) △콤비 라틴 단종목 룸바 클래스2(황주희·이동진) 등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콤비 라틴 단종목 차차차 클래스2(황주희·이동진) 부문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서상철 감독은 “꾸준한 훈련과 선수들의 열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상반기 아차사고 개선 사례’를 공모해 우수사례 29편을 선정했다. ‘아차사고’란 근로자의 부주의나 현장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 않은 상황을 말한다. 이번 공모는 이를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해 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와 기관의 작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험 요소를 찾아내 개선한 사례를 지난 4월 공모했으며, 총 50편 사례가 접수됐다. 최우수상은 내황유치원의 급식소 바닥 넘어짐 요인 개선 사례가 차지했다. 근로자의 작업 동선에 있는 수도관 2개를 옮겨 재발 방지한 사례로, 적극성과 개선 방안의 적합성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에는 대현초의 안전한 펼침막(현수막) 철거 사례와 상안초의 사다리 작업 안전 수칙 준수 사례가 선정됐다. 대현초는 펼침막 철거 시 교문 위에 올라가는 대신 장대 낫을 이용해 추락 위험을 줄였다. 상안초는 운동장 덮지붕(캐노피) 상단 청소 중 사다리 작업 시 안전 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울산교육청은 26일 시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선정된 교직원에게 상을
소통과 화해를 바탕으로 한 관계회복 교육을 실천해 교사들의 교권을 보호하고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를 조성하는 옥현초등학교 조남옥 교장을 소개한다. 지난해 9월 1일 조남옥 교장이 옥현초에 부임했을 때, 6학년 특정 학급에서는 문제행동을 반복하는 학생들이 수업을 방해하고 교사에게 부정적인 태도를 보여 학급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담임교사와 전담교사에게 전해 들은 문제행동은 예상보다 훨씬 심각했고, 교권이 크게 훼손된 상황이었다. 당시 해당 학급은 세 번째 교사가 담임을 맡고 있었으며, 그 교사마저도 탈진 증후군(번 아웃) 상태에 있었다. 조 교장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처벌이나 학급 분산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들을 이해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이라며, 문제 학생들을 다른 반으로 분산시키자는 의견 대신 직접 해당 반을 맡았다. 그는 매일 아침 교감과 함께 등교 맞이를 하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부르고, 교장실로 초대해 차를 대접하며 학교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들에게 “학급에 도움이 되어 달라”는 진심 어린 부탁을 하며 신뢰의 기반을 다졌다. 교장 특강으로 맞춤형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여러 차례 담임 교체로 불안정해진 학급, 반복되는
울주군 청년센터가 보다 나은 환경과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전 및 확대 운영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직영으로 운영된 청년센터는 울주군 거주·재직·재학·활동 청년(18~39세)을 대상으로 청년 성장지원·활동교류·정책지원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청년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를 위한 지역 청년 활동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큰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청년센터는 공간적 제약과 청년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울주중부종합복지타운(범서읍 대리로 15-10) 지하 1층으로 센터를 이전한다. 새롭게 이전한 울주군 청년센터는 다음달 2일부터 업무를 개시하며, 토요일 운영 및 공간 제공,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등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 오전 9시부터 토요일 오후 6시까지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청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실과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의실, 상담실 등 공간을 제공한다. 강의실과 상담실은 대관 신청(1회 4시간)도 가능하다. 또한 하반기에는 청년센터 방문의 날, 청년힐링캠프, 청년 문화의 날, 퇴근길 프로그램, 소셜다이닝, 슬기로운 청년생활, 재능나눔 프로젝트 등 다채
울산 울주군이 오는 28일부터 ‘소상공인 자금 특례보증 지원사업’ 1차 접수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융자금액 600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1차 접수에서 3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 내 소상공인으로,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단, 연체자와 체납자는 제외된다. 대출은 최대 8천만원까지 가능하며, 대환 및 중복대출도 허용된다. 대출조건은 2년거치 일시상환 방식에 2년간 연 3%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방문 접수는 울주군청 1층 문수홀에서 진행되며 신청인 신분증, 사업자등록증(법인의 경우 법인등기부등본), 대리신청시 위임장과 위임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1차 접수를 마친 뒤 신청자를 대상으로 보증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이 자금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이차보전과 신청자격 완화 등으로 금융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무거삼거리 일원과 삼산동 시외버스터미널 일원 2곳에 조성된 이동노동자 쉼터에 대한 순회 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 속 야외에서 일하는 배달, 택배, 대리운전, 택시기사 등 이동노동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동노동자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야외 벤치에 설치한 파라솔 그늘막 작동상태를 확인하였으며, 시설물의 청결상태 및 안전사고 위험 요소는 없는 지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인 점검을 헀다. 한편, 2022년에 조성된 남구 이동노동자 쉼터는 전국 지자체 최초의 야외 쉼터로, 이동 노동자 누구나 자유롭게 연중무휴 24시간 편하게 휴식하며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정상 여부 및 청결 상태 등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하였으며, 이동 노동자의 권익 증진 및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선암동 개발제한구역인 감나무진 집단취락지구내 1구간 도시계획도로(소로3-360호선) 확장공사를 지난 21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감나무진 집단취락지구 도로확장공사는 2022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총 사업비는 27억원이며 이번에 준공된 1구간(소로3-360호선)은 선암동 682-2번지 일원 연장 348m 구간으로 도로 폭을 3m에서 6m로 확장하고, 배수시설 등을 정비하였으며, 2구간(소로3-361호선)은 연장 380m로 지난 3월에 착공하여 오는 1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1구간의 도로 확장이 완료됨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영농 활동과 거주 환경이 향상되고 배수시설이 정비되어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도로침수 예방과 안전한 도로 환경이 확보되었다. 남구 관계자는“공사 기간 동안 일상생활의 불편을 감수해 주신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두왕동 일원의 2구간 도로확장공사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쾌적하고 원활한 도로환경 조성과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장학재단은 우듬지 인재 키움 장학생을 오는 6월 4일에서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우듬지' 사업은 단순히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을 넘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의 잠재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울산 남구만의 특별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우듬지’는 나무의 가장 높은 가지를 의미하며, 울산 남구장학재단이 우리 지역 학생들이 마치 높이 뻗어 나가는 나무의 우듬지처럼, 꿈을 향해 끊임 없이 도전하고 성장하여 지역과 국가의 기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울산 남구는 ‘우듬지’라는 이름 아래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듬지 인재키움 장학생 지원’으로 수학, 과학, 예체능 등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중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최대 12년 동안 지원하여,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과 재능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적우수 장학생 지원’은 ▲ 희망·소상공인 장학생지원 등 학업성적이 우수한 장학생 및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는 장학생을 지원한다. 그리고, ‘해외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6일 소통과 공감을 위한 ‘청렴남구 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서동욱 남구청장 주도로 부패취약분야 개선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는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하였으며, 부패취약분야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접수된 민원 사례 및 감사사례 등 분석을 통해 주요 취약분야에 대한 직원교육과 내부통제 제도 개선, 간부 공무원의 책임행정 강화 등 다각적인 대응 방안이 제시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민원 불편을 초래하는 업무 절차나 기준 등은 과감하게 개선하고, 반복 민원이 발생하는 사례 등에 대해서는 매뉴얼화 해서 민원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이 되도록 간부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등 조직 전반에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2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5급 이상 공직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간부공무원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였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며, 2021년부터 기관장과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매년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전문강사인 김혜란 강사를 초빙하여 ‘우리는 서로에게 존중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동료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조직 내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이 확립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존중과 배려가 있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3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책실명제’는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기관이 시행하는 주요 정책 가운데 중점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해 정책 참여자의 실명과 추진 과정을 공개하는 제도다. 중점관리 대상 사업 선정 기준으로는 △3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구민의 권리·의무·복지증진과 관련된 자치법규의 제·개정 및 폐지 △3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그 밖에 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주요 사업 등이 있다. 이날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위원 10명은 △태화동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 △학성새벽시장 주차전용건물 건립 △태화강국가정원 공영주차장 조성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입화산 자연휴양림 휴양관 및 주차장 조성사업 △평생학습관 야외 학습장 조성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제정 등 중점관리 대상 사업 8건을 선정했다. 중구는 5월 말까지 중점관리 대상 사업의 내역서를 중구청 누리집(https://www.junggu.ulsan.kr)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 중구는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3일 오후 4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태화강마두희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중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 태화강마두희축제 총감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부서별 지원계획을 보고하고 축제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사전 대응 방안과 협력 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는 ‘일상탈출, 태화강에 빠지다!’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3일 동안 울산 중구 성남동 및 태화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공식행사(개·폐막식) △울산 큰줄당기기 ‘마두희’ △전국 태화강마두희 춤 경연대회 △단오맞이 한마당 씨름대회 △마두락(樂) △울산큰애기 가요제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수상 비행 곡예(하이드로 플라잉 워터쇼) △태화강 치맥 페스티벌 △수상 줄당기기 △태화강 수상 달리기 △찰방찰방 물놀이터 △용선 체험 등 태화강을 활용한 수상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된다. 이와 함께 발광 다이오드(LED) 전광판 추가 설치
울산동구보건소는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노동자지원센터 3층 교육장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내 몸 바로 알기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 암센터 및 권역별 호스피스센터와 연계 협력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실용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이용 역량 강화 및 연명의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교육은 동구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동구 가자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된 것으로, 보건소와 의료기관 협력을 바탕으로 울산대학교병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주민 맞춤형 건강 콘텐츠를 공동 기획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옥민수 교수가 ‘의료기관 현명하고 안전하게 이용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 혈액종양내과 김혜영 교수가 ‘내 삶과 존엄을 위한 선택, 연명의료결정법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울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주민 눈높이에 맞춰 실제로 도움되는 건강 정보를 전달한 좋은 사례였다”라며 “앞으로도 울산대학교병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22일 오후 7시 ‘실무에 바로 활용하는 AI와 챗GPT’를 주제로 직장인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에는 지역 직장인 및 관심 있는 주민 40여 명이 참석하여 AI 활용법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이번 특강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기초 개념부터 시작해, 실제 직장인이 자주 접하는 이메일 작성, 보고서, 사업계획서, 회의록 등 다양한 업무 상황에서 챗GPT를 활용하는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강사의 실무 경험과 AI 활용 예시가 함께 제시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퇴직자뿐만 아니라 현재 일하고 있는 직장인들도 자신의 삶과 경력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무형 교육과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노동자지원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AI 활용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강의도 추가로 기획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3일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진행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고, 부정 청탁과 특혜 제공,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 불공정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부교육감을 포함한 본청 소속 직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영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청렴법무팀장이 강사로 초청돼 반부패 관련 주요 법령과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강의에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법령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고, 부정 청탁, 갑질 행위, 이해충돌 방지, 행동강령 위반, 특혜 제공 등 부패 요인 유발 행위 사례와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본청 직원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0일에는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지원청과 직속기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김종석 울산남부초등학교 행정실장을 강사로 초청해 후속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경희 감사관은 “공직자의 올곧은 가치관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의 기초”라며 “앞으로도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부패 요인 유발 행위를 적극 개선해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겠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초등학교 전환기(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자 ‘초등 진로탐험대’를 운영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개 학교가 늘어난 총 26개 초등학교에서 진로탐험대를 운영하며, 지난 3월에 진행한 공개 모집에는 49개 학교 234학급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사를 거쳐 26개 학교 129학급(5학년 47학급, 6학년 82학급)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학급은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학교 여건에 맞춰 지역사회, 학부모, 5개 구‧군 진로체험지원센터, 울산창업체험센터 등과 연계해 다양하게 진로탐험대를 운영한다.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를 분석하고 진로 개발 역량을 진단할 수 있게 진로정보망인 ‘주니어커리어넷(https://www.career.go.kr/jr/)’을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생들의 미래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자 가상현실(VR), 로봇, 코딩,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그림말(이모티콘) 개발 등 4차 산업 관련 활동도 제공한다. 울산과학관, 수학문화관, 학생교육문화회관 등 지역의 기관을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부모 재능기부, 교과 연계 활동도 함께 운영한다. 진로탐험대를 운영하
한국수력원자력(주) 인재개발원이 23일 울주푸드뱅크마켓과 함께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인재개발원 직원들은 남창옹기종기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밑반찬 재료를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인재개발원 구내식당에서 직접 국과 밑반찬을 조리한 뒤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인재개발원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울산 울주군이 오는 7월부터 임산부와 출산 후 1년 미만 가정에 가사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울주형 임산부 가사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신, 출산 가정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부모가 출산,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사관리사가 대상 가정을 주 1회 방문해 청소와 세탁, 정리정돈, 취사서비스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가사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주군은 총 100가구를 모집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는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며 본인부담금은 월 2만2천원이다. 법정 저소득층 가정은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임신부터 출산 이후 초기 육아는 부모에게 큰 신체적·정신적 부담이 따르는 시기”라며 “가사돌봄 바우처를 통해 가정의 가사 부담을 덜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출생 친화적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 △사랑이음 결혼식 △출산장려금과 출산 축하용품 △층